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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이라는 큰 일을 치르고 나면,
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죠.
하지만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몸매 회복이나 체력 회복을 위해
운동을 조금씩 시작하고 싶어지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에요.
그렇다면 출산 후 운동,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?
운동, 출산 후 언제부터 해도 될까?
자연분만 기준
- 보통 산후 4~6주 후부터 가벼운 운동 가능
- 회음부 절개나 출혈 정도에 따라 개인 차 있음
제왕절개 기준
- 보통 산후 6~8주 이후부터
- 상처 회복 상태를 꼭 체크해야 하며, 복부 압박이 있는 운동은 더 늦춰야 함
👉 가장 중요한 건, 주치의 상담 후 진행하는 것!
무리하면 오히려 회복이 느려질 수 있어요.
출산 후 하기 좋은 운동 추천 (순한 맛부터 강한 맛까지)
1. 케겔 운동
- 언제부터? 출산 직후부터 가능
- 왜 필요해요? 약해진 골반저근육 강화, 요실금 예방
- 방법: 항문과 질 주변 근육을 3~5초간 조였다가 푸는 동작 반복
2. 걷기 운동
- 언제부터? 산후 2~4주 후부터
- 효과: 혈액순환 촉진, 기분 전환
- 팁: 유모차 밀며 산책도 좋은 방법!
3. 가벼운 스트레칭 & 요가
- 언제부터? 산후 4~6주 후부터
- 효과: 근육 뭉침 해소, 자세 교정
- 추천 부위: 목, 어깨, 등, 허리 중심
4. 복부 근육 회복 운동
- 언제부터? 제왕절개는 8주 이상 후, 자연분만은 6주 후부터
- 운동 예시: 브릿지, 데드버그, 플랭크(기초 버전)
- 주의사항: 복직근 이개가 있는 경우 전문 상담 후 운동 시작
5. 산후 필라테스
- 언제부터? 2달 이상 경과 후
- 효과: 자세교정, 코어 근육 강화, 몸매 회복
- 비용이 들 수 있지만 효과적이고 인기 있는 운동
산후 운동 시 주의할 점
- 통증이 있다면 중단하고 쉬기
- 출혈(오로)이 다시 많아진다면 무리한 것
- 호흡에 집중하고, 천천히 진행하기
- 복부 압박이 큰 운동은 가장 마지막에 시작
마무리하며
출산 후 운동은 몸을 회복시키는 과정이에요.
빨리 예전 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, 나를 돌보는 시간이라는 마음으로
천천히, 그리고 꾸준히 시작해보세요.
운동을 통해 체력도 회복되고, 기분도 좋아지는 순간이 분명 올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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